1980년대 한국에서 "하와이 다녀왔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였습니다.

A water park with a water slide and palm trees

부곡하와이. 한국 최초의 워터파크로 평가받는 곳입니다. 연간 200만~250만 명이 찾았고, 성수기엔 진입로 2.5km가 차로 꽉 막혔습니다. 2017년 문을 닫은 뒤, 2026년 현재도 시설 전체가 방치된 채 관리인 한 명만 상주하고 있습니다. 안에는 흑염소 한 마리가 묶이지 않은 채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 정도 규모의 시설이 38년 만에 이렇게 됐을까요.⁠​​‌‌​​‌​‍​​‌‌​‌‌‌‍​‌‌​​​‌‌‍​​‌‌​‌​​‍​‌‌​​‌​​‍​‌‌​​​​‌‍​​‌‌​‌‌‌‍​​‌‌​‌‌​‍​​‌​‌‌​‌‍​‌‌​​‌‌​‍​​‌‌​​​​‍​‌‌​​​​‌‍​​‌‌​‌​​‍​​‌​‌‌​‌‍​​‌‌​‌​​‍​‌‌​​​‌‌‍​​‌‌​‌‌‌‍​​‌‌​​‌‌‍​​‌​‌‌​‌‍​​‌‌‌​​​‍​‌‌​​‌​‌‍​​‌‌​​‌​‍​‌‌​​​​‌‍​​‌​‌‌​‌‍​​‌‌‌​​​‍​​‌‌​​‌​‍​​‌‌‌​​​‍​​‌‌‌​​​‍​​‌‌​‌​‌‍​‌‌​​‌​‌‍​‌‌​​​‌​‍​​‌‌​‌‌‌‍​‌‌​​‌​‌‍​‌‌​​‌​‌‍​​‌‌‌​​‌‍​​‌‌​‌​‌⁠

해외여행이 막혔던 시절의 독점

부곡하와이의 시작은 온천입니다. 1973년 지금의 부지에서 수온 78도짜리 온천수가 발견됐고, 197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관광호텔과 워터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주 배종성은 재일교포 사업가였습니다. 1976년 재일본 한국인 본국투자협회 결성 이후 이어진 재일 한국·조선인 기업인의 모국 진출 흐름 속에서 부곡하와이를 열었고, 당시 국내에서 보기 드문 극장식 공연장과 워터파크 시설을 갖췄습니다.

개관 당시 한국에는 이런 시설이 없었습니다. 48개 온천공에서 하루 3,000톤의 온천수가 쏟아졌고, 실내외 워터파크에 놀이공원, 식물원, 박물관, 공연장까지 한 부지에 들어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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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람들은 부곡하와이를 다녀오고 "하와이에 갔다 왔다"고 농담했다. 그 농담이 통할 만큼 이 시설은 압도적이었다.

1991년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 방송에서 한 대학생이 하와이 여행 계획을 밝히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어느 하와이요? 부곡 하와이 가나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끌어냈다는 이야기는 당시 이 이름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시설, 38년째

창업주 배종성은 일본에서 경영진의 보고만 받고 현장 경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전언이 있습니다. 수익이 나는 동안 시설 재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적자가 쌓이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손 쓸 여력도 없었다는 겁니다.⁠​​‌‌​​‌​‍​​‌‌​‌‌‌‍​‌‌​​​‌‌‍​​‌‌​‌​​‍​‌‌​​‌​​‍​‌‌​​​​‌‍​​‌‌​‌‌‌‍​​‌‌​‌‌​‍​​‌​‌‌​‌‍​‌‌​​‌‌​‍​​‌‌​​​​‍​‌‌​​​​‌‍​​‌‌​‌​​‍​​‌​‌‌​‌‍​​‌‌​‌​​‍​‌‌​​​‌‌‍​​‌‌​‌‌‌‍​​‌‌​​‌‌‍​​‌​‌‌​‌‍​​‌‌‌​​​‍​‌‌​​‌​‌‍​​‌‌​​‌​‍​‌‌​​​​‌‍​​‌​‌‌​‌‍​​‌‌‌​​​‍​​‌‌​​‌​‍​​‌‌‌​​​‍​​‌‌‌​​​‍​​‌‌​‌​‌‍​‌‌​​‌​‌‍​‌‌​​​‌​‍​​‌‌​‌‌‌‍​‌‌​​‌​‌‍​‌‌​​‌​‌‍​​‌‌‌​​‌‍​​‌‌​‌​‌⁠

현지에서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의 말에 따르면, 1980년대 후반과 2010년대의 시설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탈의실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방문객 불만이 이어졌고, 2000년대 초중반에는 실내 워터파크 수질이 조명이 밝지 않은데도 눈에 띄게 탁할 정도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1982년 표기법인 '쟝글'을 2017년 폐업까지 그대로 사용한 화장실 안내판이 남아 있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상황이 짐작됩니다.

151억원

2008년 연매출⁠​​‌‌​​‌​‍​​‌‌​‌‌‌‍​‌‌​​​‌‌‍​​‌‌​‌​​‍​‌‌​​‌​​‍​‌‌​​​​‌‍​​‌‌​‌‌‌‍​​‌‌​‌‌​‍​​‌​‌‌​‌‍​‌‌​​‌‌​‍​​‌‌​​​​‍​‌‌​​​​‌‍​​‌‌​‌​​‍​​‌​‌‌​‌‍​​‌‌​‌​​‍​‌‌​​​‌‌‍​​‌‌​‌‌‌‍​​‌‌​​‌‌‍​​‌​‌‌​‌‍​​‌‌‌​​​‍​‌‌​​‌​‌‍​​‌‌​​‌​‍​‌‌​​​​‌‍​​‌​‌‌​‌‍​​‌‌‌​​​‍​​‌‌​​‌​‍​​‌‌‌​​​‍​​‌‌‌​​​‍​​‌‌​‌​‌‍​‌‌​​‌​‌‍​‌‌​​​‌​‍​​‌‌​‌‌‌‍​‌‌​​‌​‌‍​‌‌​​‌​‌‍​​‌‌‌​​‌‍​​‌‌​‌​‌⁠

85억원

2016년 연매출 (8년 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

2008년 151억 원이었던 연매출이 2016년엔 85억 8,00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2014년부터 적자가 이어졌고, 폐업 전 3년간 누적 적자는 100억 원에 달했습니다.

경쟁자들은 가까이 왔고, 부곡은 그 자리에 있었다

1996년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워터파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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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하와이는 창녕군 농촌 지역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철도조차 지나가지 않는 곳으로, 자가용 없이는 접근이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시설은 1980~90년대에 멈춰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부울경 주민들의 선택지는 국내를 훌쩍 넘어 세계 곳곳으로 넓어졌습니다. 온천만 해도 부산 동래온천·해운대온천, 울산 등억온천 등 도심 가까운 온천들의 인프라가 갖춰졌습니다. 굳이 먼 곳까지 올 이유가 줄어든 겁니다.

폐업, 그리고 방치

2017년 5월 28일, 부곡하와이는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폐업 직전 어린이날에 놀이기구를 무료로 운영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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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뒤인 7월 19일, 운영사 제일흥업도 함께 폐업됐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공금 횡령 등을 은폐하기 위한 위장 폐업이라는 주장을 제기했고, 폐업 당시 호텔 정문 근처에 이런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임직원 중 노조원 비율은 25%에 조금 못 미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 부지는 매각처를 찾지 못했습니다. 창녕군이 나서 제일흥업과 우선 매각 협약을 맺고 2019년 안에 인수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를 거쳐 2026년이 된 지금도 구체적인 진전은 없습니다.

2023년 9월에는 경남도와 창녕군이 민간투자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재개발 일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부지 안에는 관리인이 상주 중이고, 흑염소 한 마리가 묶이지 않은 채 돌아다니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주치면 돌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라진 것들

백농관에는 창업주 배종성이 전 세계에서 수집한 동물 박제와 유물 수천 점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오리너구리, 천산갑, 흰코뿔소, 아무르표범, 그린아나콘다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들이었고, 보존 상태 또한 당시 기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1981년 경남 함안에서 잡힌 표범을 박제한 것으로, 지금 남아있는 한국 표범 표본 중 유일한 사례로 전해집니다.

이 박제들이 지금 어디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채무 변제를 위해 개인 컬렉션으로 팔렸을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지옥의 길이라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불교 설화를 바탕으로 지옥의 형벌 장면을 조각으로 표현한 야외 전시였고, 하와이 열차를 타고 지나가며 관람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공포에 울음을 터뜨리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부곡하와이가 전성기를 누리던 1990~2000년대 초반, 대구 지역에는 '나성하와이', '뉴수성하와이' 같은 이름의 목욕탕들이 생겨났습니다. 부곡하와이의 영향을 받아 상호를 지은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대구 지역에서는 '하와이'가 목욕탕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처럼 쓰이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곡온천지구 자체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인근 콘도와 리조트들은 골프장 연계 영업과 가족탕으로 손님을 유지하고 있고, 2025년 부곡온천지구 전체 방문객은 3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다만 이는 부곡하와이의 재개장과는 무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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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창원에서 골프를 치러 오는 사람들이 이곳 콘도에 묵습니다. 주변 인구 600만에 가까운 광역 수요를 처리하는 알짜 역할을 조용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곡하와이 시절의 화려함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요.